【 앵커멘트 】
우리나라에 이어 중국에서도 아웃도어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이러다 보니 국내 패션업체의 중국 시장 공략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프랑스 브랜드를 라이선스 형태로 국내에 들여와 '아웃도어 붐'을 일으킨 한 패션업체.
이제 한국을 넘어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습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13억 중국인의 지갑을 열겠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구본걸 / LG패션 대표
- "본격적으로 중국을 진출하는 첫 번째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잘 되면 다른 많은 브랜드도 중국으로 나갈 수 있는 영업의 노하우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손을 맞잡은 프랑스 업체도 강력한 파트너십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조파드 / 프랑스 라푸마 그룹 회장
- "한국 패션업체가 아웃도어 시장에 화려한 색상과 신선한 디자인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중국시장에 잘 접목시키려고 합니다."
베이징 심장부에 마련한 예비 매장을 찾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 인터뷰 : 진쇼잉 / 직장인
- "색상이 참 예쁘고 편한 것 같고, 디자인 느낌도 강해서 사고 싶어요."
내년까지 상하이 등 중국 전역의 주요 백화점에 30여 개 매장을 열고, 2015년에는 우리 돈으로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렇게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면, 다른 아시아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진다는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이상범 / 기자
-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아웃도어 시장. 이를 공략하려는 국내 패션업체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거둘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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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이어 중국에서도 아웃도어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이러다 보니 국내 패션업체의 중국 시장 공략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프랑스 브랜드를 라이선스 형태로 국내에 들여와 '아웃도어 붐'을 일으킨 한 패션업체.
이제 한국을 넘어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습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13억 중국인의 지갑을 열겠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구본걸 / LG패션 대표
- "본격적으로 중국을 진출하는 첫 번째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잘 되면 다른 많은 브랜드도 중국으로 나갈 수 있는 영업의 노하우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손을 맞잡은 프랑스 업체도 강력한 파트너십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조파드 / 프랑스 라푸마 그룹 회장
- "한국 패션업체가 아웃도어 시장에 화려한 색상과 신선한 디자인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중국시장에 잘 접목시키려고 합니다."
베이징 심장부에 마련한 예비 매장을 찾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 인터뷰 : 진쇼잉 / 직장인
- "색상이 참 예쁘고 편한 것 같고, 디자인 느낌도 강해서 사고 싶어요."
내년까지 상하이 등 중국 전역의 주요 백화점에 30여 개 매장을 열고, 2015년에는 우리 돈으로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렇게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면, 다른 아시아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진다는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이상범 / 기자
-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아웃도어 시장. 이를 공략하려는 국내 패션업체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거둘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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