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합니다. CES가 뭐라고 굴지의 기업들이 해마다 사활을 거는 걸까요?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보다 CES의 매출과 이익이 더 큽니다. CES는 단순한 박람회가 아닙니다. 세계적인 기업들의 운명이 가려지는 전쟁터이자 플랫폼 비즈니스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저자는 "언제까지 CES를 쫓아다니며 남 좋은 일을 해야 할까요?"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나라도 CES 같은 MICE 플랫폼 비즈니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사물 이동성(MoT, Mobility of Things)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쇼'를 개최하며 사물 이동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 비즈니스 분야를 성장시킨다면 글로벌 흐름에 맞게 경제 재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에는 사물 이동성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반도체, 2차 전지, 수소,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미래 핵심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최신 동향이 담겼습니다. 미래의 먹거리를 고민하는 독자가 곁에 두고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MBN 문화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