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성수 PFS GALLERY에서 열려
허정호 작가가 오늘(3일)부터 ‘내면의 자아와 조우하다’ 타이틀로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개인전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PFS:GALLERY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립니다.
1층 전시에서 허 작가는 다양한 달항아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허 작가는 항아리를 그리는 작가로 유명한데, 항아리 형태의 그림을 통해 본질인 빈 공간을 강조합니다.
허 작가는 달항아리를 바라보며 ‘어제’에 대한 진실함이 ‘오늘’을 성찰하고 사색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글쓰기 작업 행위는 무엇을 쓰고자 함이 아닌 자신을 비워내는 행위로써 작업이라며 내면의 자아와 우연히 만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PFS GALLERY에서는 허 작가의 150호 작품인 ‘문자도 23-03’와 100호 작품 ‘문자도 23-13’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김동철, 김소형, 만욱, 박기훈, 신광호, 정민기 작가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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