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예능 '피지컬: 100' 시즌2의 제작을 확정했습니다.
시즌1과 달리 이번에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단독 제작하며 기획과 연출은 시즌1과 장호기 PD·강숙경 작가가 맡습니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입니다.
시즌1에선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상금 3억 원을 걸고 서바이벌 게임을 벌여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이 최종 우승했습니다.
지난 1월 공개 후 높은 관심과 함께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했습니다.
82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고 6주간 누적 시청시간 1억 9,263만 시간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피지컬: 100'은 나이, 성별, 국적, 체급을 불문하고 격투기 선수부터 국가대표, 보디빌더, 소방관, 전직 UDT까지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극강의 피지컬을 가진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하게 결투를 벌입니다.
이들은 근력과 지구력, 순발력, 밸런스, 그리고 강인한 정신력까지 고루 필요로 하는 극한의 퀘스트들을 통해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를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습니다.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찾기 위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피지컬: 100' 시즌2는 다시 한번 최강의 피지컬을 가진 100인과 돌아옵니다.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는 "감사하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지컬: 100'에 대해 전 세계로부터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며 시"즌2는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탐구한다'라는 핵심 한 줄만 남겨두고 모두 새롭게 만들기로 했다. 그것이 많은 관심 둬 주셨던 시청자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축구장 2개 규모였던 시즌1보다도 더 넓은 공간을 마련해 다시 새로운 세계를 그려나가고 있고, 사정상 지난 시즌에 초대하지 못했던 더욱 강력한 출연자 분들을 이번에는 모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시즌1 보다 더 탄탄하고, 강력한 퀘스트를 설계하기 위해 수많은 전문가 분과 협력하며 고민하고 있다. 단순히 더 재미있게, 더 잘 만들겠다는 막연한 약속 이상으로 모든 면에서 진화된 모습, 그리고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전 세계 시청자 분들 앞에 다시 찾아오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이번 시즌은 갤럭시코퍼레이션(대표 최용호)이 단독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은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oheunchae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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