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방송통신위원회가 미디어법통과 후속조치로 오는 11월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종편 편성 채널에는 매일경제미디어그룹 등 신문사와 케이블업계 컨소시엄 등이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디어 법 통과로 방송시장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분야는 종합편성 채널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1월에 종편 채널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일정을 세워 놓고 있어 빠르며 내년 안에 시청자들은 새로운 종편 채널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종편 채널은 케이블 TV나 IPTV 등을 통해 송출되는 것만 다를 뿐 보도, 교양, 드라마 등 다양한 방송 분야를 편성할 수 있어 또 하나의 지상파가 생기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방통위관계자는 종편 채널은 2개 보도 채널은 1-2개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매일경제미디어 그룹은 종편채널 참여를 위해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했으며 중앙, 동아 등 신문사들도 종합편성채널이나 보도채널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PTV 사업자인 KT와 SK텔레콤 등은 케이블 시장 진출도 모색할 가능성이 있으며, 신문과 통신업체가 짝짓기에 나설 거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전망이 밝은 것만은 아닙니다.
초기 투자금이 5천억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종편 채널이 MBN 이나 YTN같이 의무 재송신 등도 관건입니다.
이에 따라 이미 케이블 티비 사업을 하는 CJ와 오리온 등 대기업들은 방송 진출에 따른 실익이 없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욱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송통신위원회가 미디어법통과 후속조치로 오는 11월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종편 편성 채널에는 매일경제미디어그룹 등 신문사와 케이블업계 컨소시엄 등이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디어 법 통과로 방송시장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분야는 종합편성 채널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1월에 종편 채널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일정을 세워 놓고 있어 빠르며 내년 안에 시청자들은 새로운 종편 채널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종편 채널은 케이블 TV나 IPTV 등을 통해 송출되는 것만 다를 뿐 보도, 교양, 드라마 등 다양한 방송 분야를 편성할 수 있어 또 하나의 지상파가 생기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방통위관계자는 종편 채널은 2개 보도 채널은 1-2개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매일경제미디어 그룹은 종편채널 참여를 위해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했으며 중앙, 동아 등 신문사들도 종합편성채널이나 보도채널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PTV 사업자인 KT와 SK텔레콤 등은 케이블 시장 진출도 모색할 가능성이 있으며, 신문과 통신업체가 짝짓기에 나설 거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전망이 밝은 것만은 아닙니다.
초기 투자금이 5천억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종편 채널이 MBN 이나 YTN같이 의무 재송신 등도 관건입니다.
이에 따라 이미 케이블 티비 사업을 하는 CJ와 오리온 등 대기업들은 방송 진출에 따른 실익이 없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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