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새로운 예술 창작 모형 발굴을 위해 '2020년 아트앤테크 활성화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의 영역을 확장할 융복합 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원합니다.
예술위가 2020년 선택한 기술융합 예술작품 공연 전시에는 고병량의 '4차 산업 혁명기의 ‘기구 음악’: 융복합 전시·공연 사티의 '짜증' 재구성', 한국 작가 도로시 엠 윤의 '44개 색동 요술봉과 색동 아우라', 프로젝트 밈의 '너를 만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의 '이중으로 걸어 다니는 자 (Doppelganger)',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 2 : 마리 퀴리 VS 아인슈타인', 정연 댄스 프로젝트의 '루시드 드림 II(Lucid Dream II)', 테크캡슐의 '돌의 실제(The Realness of Stone)'가 있습니다.
'아트앤테크 활성화 창작지원사업'은 예술위에서 2017년부터 기술융합예술 창작 활성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생활 속에 급속히 스며들고 있는 과학기술이 예술에 접목되어 예술표현, 예술창작이 보다 확장되는 것에 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위에 소개된 7개 작품 또한 '2020년 아트앤테크 활성화 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난 7월에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지원금과 더불어 작품별 심화 워크숍을 통해 기획 단계부터 시연까지 지속적인 자문과 기술 컨설팅을 받아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및 진행 과정은 아트앤테크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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