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탱크' 최경주 선수가 내일(21일)부터 펼쳐지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 오픈에 디펜딩챔피언으로 출전합니다.
지난주 매경오픈 우승자인 배상문 선수와 팽팽한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탱크' 최경주와 '장타자' 배상문이 SK텔레콤 오픈에서 챔피언 샷 대결을 펼칩니다.
미 프로골프투어(PGA) 무대에서 뛰는 최경주의 국내 대회 출전은 지난해 신한동해오픈 이후 7개월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국내 프로 무대의 영건들과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올 시즌 PGA 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한 번밖에 들지 못했지만, 여전히 '탱크 샷'은 위력적이며, 이번 대회를 부진 탈출의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경주 / 나이키 골프
- "그게 안될까 두렵고 실수할까 두렵고 이게 아니라 그런 압력 자체를 즐기면서 제가 가진 느낌을 좋게 가져가는 거죠. 그러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탱크'에 맞서는 젊은 피의 대표주자는 지난주 매경오픈을 석권한 배상문입니다.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배상문 역시 지난 2007년 이 대회 우승컵을 차지해 대회가 펼쳐지는 스카이72 골프장 코스를 훤히 꿰고 있습니다.
또 생애 첫 연장 승부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려 자신감까지 넘치고 있습니다.
이밖에 김경태와 강성훈, 김형성, 김대섭 등 젊은 선수들의 샷이 대회를 거듭할수록 날카로워지고 있어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탱크' 최경주 선수가 내일(21일)부터 펼쳐지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 오픈에 디펜딩챔피언으로 출전합니다.
지난주 매경오픈 우승자인 배상문 선수와 팽팽한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탱크' 최경주와 '장타자' 배상문이 SK텔레콤 오픈에서 챔피언 샷 대결을 펼칩니다.
미 프로골프투어(PGA) 무대에서 뛰는 최경주의 국내 대회 출전은 지난해 신한동해오픈 이후 7개월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국내 프로 무대의 영건들과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올 시즌 PGA 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한 번밖에 들지 못했지만, 여전히 '탱크 샷'은 위력적이며, 이번 대회를 부진 탈출의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경주 / 나이키 골프
- "그게 안될까 두렵고 실수할까 두렵고 이게 아니라 그런 압력 자체를 즐기면서 제가 가진 느낌을 좋게 가져가는 거죠. 그러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탱크'에 맞서는 젊은 피의 대표주자는 지난주 매경오픈을 석권한 배상문입니다.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배상문 역시 지난 2007년 이 대회 우승컵을 차지해 대회가 펼쳐지는 스카이72 골프장 코스를 훤히 꿰고 있습니다.
또 생애 첫 연장 승부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려 자신감까지 넘치고 있습니다.
이밖에 김경태와 강성훈, 김형성, 김대섭 등 젊은 선수들의 샷이 대회를 거듭할수록 날카로워지고 있어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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