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2라운드 팀미션 '삼삼한 남녀'팀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8월 7일 방송된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기획/연출박태호)에서는 '삼삼한 남녀'팀의 2라운드 무대가 공개됐습니다.
가수 호란과 배우 문용현, 김지우, 선우, 최성욱, 박세욱으로 구성된 '삼삼한 남녀'팀은 '7080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녀의 트로트로 전하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첫번째 무대였던 송대관의 '여자 여자 여자' 외에도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송대관 '분위기 좋고', 현철 '봉선화 연정'의 노래를 뮤지컬 무대로 각색해 다채로운 매력을 펼쳤다는 후문입니다.
무대 직후에는 피할 수 없는 결과 발표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첫번째 크라운의 주인공은 박세욱이었습니다. 뒤를 이어 문용현, 선우, 최성욱이 크라운을 획득했습니다.
문용현은 합격에 기뻐 고개를 숙인채 뜨거운 눈물을 보였습니다.
크라운을 받지 못한 호란과 김지우는 2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김지우는 "트로트를 잘 알지 못했던 제가 정말 재밌고 맛있는 노래라는 걸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역시 2라운드에서 탈락한 호란은 "트로트가 정말 좋다"며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았다면 평생 트로트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을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삼삼한 남녀'팀에서 3라운드에 진출한 출연진은 박세욱, 문용현, 선우, 최성욱으로 밝혀졌습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크라운을 받은 이들이 3라운드에서는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증폭됩니다.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MBN에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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