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신정근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또 한 번 손을 맞잡았다.
4일 아티스트컴퍼니 김병선 대표는 "서로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며, 여러 방면에서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신정근과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어 "신정근은 장르와 캐릭터를 구분 짓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라며 "대중들에게는 신뢰감을 주는 배우, 함께 연기하는 후배들에게는 좋은 본보기이자 귀감이 되는 선배"라고 덧붙였다.
신정근은 지난 1997년 영화 '일팔일팔'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대장 김창수', '식구', '기묘한 가족'과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호텔 델루나' 등에 출연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노련한 연기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올해는 개봉 예정인 영화 '정상회담(가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정근과 재계약을 체결한 아티스트컴퍼니에는 고아라, 고아성, 김의성, 박소담, 염정아, 이정재, 정우성 등이 소속되어 있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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