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낮 공연으로 주부 관객 유치"

국립극장이 낮 시간대 공연을 신설해 잠재 고객 개발에 나섭니다.
임연철 신임 국립극장장은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오의 음악회'와 '공연예술 아카데미' '청소년 문화체험 학습 프로그램' 등을 열어 주부와 학생 관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립극장의 정체성에 걸맞게 국가 브랜드 공연인 국립극단의 '태'와 국립창극단의 '청', 국립무용단의 '춤, 춘향' 등의 상설 공연을 추진하고 지방과 외국 공연을 늘릴 예정입니다.
동시에 적극적으로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기획 프로그램의 홍보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