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기 프랑스 뮤지컬들이 속속 우리 배우들이 출연하는 라이선스 공연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로미오와 줄리엣'은 창극으로 새롭게 각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주 볼만한 공연 소식을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뮤지컬 '돈 주앙']
꽃미남 신드롬이 한창인 가운데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남자 '돈 주앙'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희대의 바람둥이, 호색한으로 유명한 돈 주앙.
작품은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 가는 돈 주앙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조명하고 있습니다.
2006년 오리지널 팀 내한공연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됐고, 이번에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주지훈, 김다현, 강태을이 '돈 주앙' 역을 맡은 가운데 스페인 플라멩코팀까지 가세했습니다.
[창극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구성진 우리 가락과 만났습니다.
시대는 고려시대.
'로미오'는 경상도 함양 귀족인 문태규 집안의 아들 문로묘, '줄리엣'은 전라도 남원 귀족 최불립의 딸 최주리로 등장합니다.
백중날 놀이판에서 만난 로묘 도령과 주리 낭자의 안타까운 사랑이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 인터뷰 : 유영대 / 예술감독
- "아주 한국화되면서도 세계화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작품을 만들자는 것이 '로미오와 줄리엣'을 있게 한 바탕입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길러리 춤인 비보이 댄스와 발레가 만났습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춤은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스토리는 발레리나 소녀가 비보이를 만나면서 브레이크 댄스에 빠져든다는 내용입니다.
요즘 화두가 되는 융합형 콘텐츠의 전형으로, 브로드웨이 공연을 거쳐 이번에는 서울 정동에서 상설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기 프랑스 뮤지컬들이 속속 우리 배우들이 출연하는 라이선스 공연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로미오와 줄리엣'은 창극으로 새롭게 각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주 볼만한 공연 소식을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뮤지컬 '돈 주앙']
꽃미남 신드롬이 한창인 가운데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남자 '돈 주앙'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희대의 바람둥이, 호색한으로 유명한 돈 주앙.
작품은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 가는 돈 주앙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조명하고 있습니다.
2006년 오리지널 팀 내한공연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됐고, 이번에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주지훈, 김다현, 강태을이 '돈 주앙' 역을 맡은 가운데 스페인 플라멩코팀까지 가세했습니다.
[창극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구성진 우리 가락과 만났습니다.
시대는 고려시대.
'로미오'는 경상도 함양 귀족인 문태규 집안의 아들 문로묘, '줄리엣'은 전라도 남원 귀족 최불립의 딸 최주리로 등장합니다.
백중날 놀이판에서 만난 로묘 도령과 주리 낭자의 안타까운 사랑이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 인터뷰 : 유영대 / 예술감독
- "아주 한국화되면서도 세계화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작품을 만들자는 것이 '로미오와 줄리엣'을 있게 한 바탕입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길러리 춤인 비보이 댄스와 발레가 만났습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춤은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스토리는 발레리나 소녀가 비보이를 만나면서 브레이크 댄스에 빠져든다는 내용입니다.
요즘 화두가 되는 융합형 콘텐츠의 전형으로, 브로드웨이 공연을 거쳐 이번에는 서울 정동에서 상설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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