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학교 2013'으로 데뷔해 7년차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신혜선이 12일 오전 방송된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혜선은 팬에 대해 언급하며 "팬으로부터 용기를 많이 받는다"며 "긍정적인 댓글을 달아주면 힘이 난다. 악플 보면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 "(악플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댓글에 악플이 없으면 지인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7년 전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는 김영철의 물음에는 "혜선아 운동 시작해"라고 답했다.
신혜선은 오는 3월 5일 개봉하는 영화 '결백'에서 서울 지법 판사 출신의 대형 로펌 에이스 변호사 정인 역(주연)을 맡았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에 관한 영화로,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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