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우아한 가', 임수향·이장우 열연…시청률 2.7％로 쾌조의 출발

MBN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가 초반 몰입도 높고 빠른 전개에 힘입어 쾌조의 스타트에 성공했습니다.

오늘(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한 '우아한 가' 1회 시청률은 2.689%(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MBN 드라마 첫방송 사상 최고 성적을 낸 '설렘주의보'(2.796%)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첫 회에서는 모석희(임수향 분)와 변호사 허윤도(이장우) 콤비가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MC그룹의 오너리스크 관리팀 수장 한제국(배종옥)의 철옹성에 쳐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첫 회는 재미와 긴박감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임수향, 이장우, 배종옥을 주축으로 분명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서로 충돌하고 몰아붙이며 몰입감을 선물했습니다. 재미와 긴장감을 오가는 빠른 호흡의 응축된 연출도 눈을 끌었습니다.

다른 수목극 중 MBC TV '신입사관 구해령'은 4.3%-6.2%, KBS 2TV '저스티스'는 5.0%-5.8%, SBS TV '닥터탐정'은 3.5%-4.0%를 기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