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충무아트홀 대극장이 7개월간의 증설 공사를 마치고 내달 1일 천300개의 객석을 갖춘 대공연장으로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중구는 75억 원을 들여 기존 2개 층, 809석이었던 대극장을 3개 층, 1천300석으로 확장하고 26명이 들어갈 수 있는 오케스트라 연주석을 신설했습니다.
또 무대 폭을 객석 쪽으로 1.5m 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무대장치 걸이용 쇠막대를 추가로 설치해 뮤지컬뿐 아니라 클래식,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로써 충무아트홀은 강북권에서는 3천22석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천563석 규모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다음으로 많은 객석을 보유한 공연장이 됐다고 구는 설명했습니다.
충무아트홀은 내달 27일부터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를 재개관 작으로 올리고 2009년 '웨딩싱어', 2010년 '미스 사이공', 2011년 '레미제라블' 등 대형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차례로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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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75억 원을 들여 기존 2개 층, 809석이었던 대극장을 3개 층, 1천300석으로 확장하고 26명이 들어갈 수 있는 오케스트라 연주석을 신설했습니다.
또 무대 폭을 객석 쪽으로 1.5m 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무대장치 걸이용 쇠막대를 추가로 설치해 뮤지컬뿐 아니라 클래식,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로써 충무아트홀은 강북권에서는 3천22석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천563석 규모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다음으로 많은 객석을 보유한 공연장이 됐다고 구는 설명했습니다.
충무아트홀은 내달 27일부터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를 재개관 작으로 올리고 2009년 '웨딩싱어', 2010년 '미스 사이공', 2011년 '레미제라블' 등 대형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차례로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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