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병국이 지난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오페라 갈라 ‘라보엠&리골레토’에서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로 출연했습니다.
‘라보엠’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푸치니 오페라이며 ‘리골레토’는 베르디의 중기 작품을 대표하는 사회비판적 성격이 강한 작품입니다.
이번 공연에는 해설 김병국 외에 지휘 조장훈, 로돌포 신동원, 미미 박유리, 마르첼로 김관현, 리골레토 박정민, 질다 김희정, 만토바 공작 김동원 등이 출연했으며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했습니다.
김병국의 소속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우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전했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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