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을 안 찍어도 간이 잘 밴 '반숙달걀'을 만드는 법이 공개됐습니다.
어제(28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오감을 만족 시키는 집밥의 진수'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먼저 달걀을 7분간 삶은 직후 찬물에 10분 이상 담급니다. 빠르게 찬물에 담그지 않을 경우 달걀 껍데기는 지저분하게 벗겨집니다.
간혹 달걀 껍데기가 살짝 벗겨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식초의 산성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음으로 식힌 삶은 달걀의 물기를 빼 소금물에 담급니다. 소금물은 물 4컵에 꽃소금 5 큰 술을 녹이면 됩니다.
소금물 속 삼투압 작용으로 달걀에 소금 간이 배게 됩니다. 최소 4시간이 지난 후 소금물에 담근 반숙달걀을 잘라주면 촉촉함이 살아있습니다.
한편,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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