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이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99를 기록하며 전체 2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이 기록은 지난 4월 동아수영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1분46초26의 아시아기록을 0.27초 앞당긴 것으로 아시아 신기록이기도 합니다.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마이클 펠프스는 1분46초28로 전체 4위를 기록했으며, 1분45초 76을 기록한 미국의 피터 밴더케이가 1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박태환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12일) 오전 11시 16분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5번 레인에 서서 400m에 이어 또 하나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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