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주노플로가 한국인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미국 NBA 경기 하프타임쇼에서 단독 무대를 가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노플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LA STAPLES Center)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경기 하프타임쇼에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공연은 클리퍼스의 초청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계 미국인 래퍼로 알려진 주노플로는 2016년과 2017년 방송된 '쇼미 더 머니 5, 6' 시리즈에 연이어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발매된 첫 정규 앨범 '스태튜스(STATUES)'의 수록곡 '이카루스(Icarus)'를 선보인 주노플로의 이날 공연은 미국 전역에 방송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일 발매된 정규 1집 앨범이자 동명의 타이틀곡인 '스태튜스(STATUES)'는 천재 조각가 미켈란젤로에게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으며 솔직한 가사 표현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노플로는 "수많은 경기를 관람하러 이곳에 왔었다"며 "직접 공연을 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었는데 실제로 공연을 하게 돼 너무나도 영광"이라고 밝혔다.
주노플로는 이번 NBA 하프타임쇼 무대를 포함해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먼저 오는 2월 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등에서 그동안 작업해 온 곡들을 콘서트를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에는 해외로 무대를 옮겨 미국, 유럽에서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고보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발매된 첫 정규 앨범 '스태튜스(STATUES)'의 수록곡 '이카루스(Icarus)'를 선보인 주노플로의 이날 공연은 미국 전역에 방송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일 발매된 정규 1집 앨범이자 동명의 타이틀곡인 '스태튜스(STATUES)'는 천재 조각가 미켈란젤로에게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으며 솔직한 가사 표현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노플로는 "수많은 경기를 관람하러 이곳에 왔었다"며 "직접 공연을 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었는데 실제로 공연을 하게 돼 너무나도 영광"이라고 밝혔다.
주노플로는 이번 NBA 하프타임쇼 무대를 포함해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먼저 오는 2월 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등에서 그동안 작업해 온 곡들을 콘서트를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에는 해외로 무대를 옮겨 미국, 유럽에서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고보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