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리랑TV에서는 아이돌 그룹 공연을 생중계했다. 아리랑TV에서 아이돌 팀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중계된 건 처음이 아니지만 이날 방송은 색달랐다. 바로 스마트폰 5대로 촬영된 것이다.
TV 프로그램의 스마트폰 제작을 선도하고 있는 김도현 아리랑TV 부장 프로듀서가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신간 '스마트폰으로 ENG 방송 프로그램 만들기'를 통해서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법을 저자가 제작한 ENG물을 사례로 들어 쉽고 일목요연하게 기술했다. 저자는 TBC(대구방송), SBS(서울방송)와 아리랑TV에서 20년 넘게 연출 경험을 쌓았다. 가격은 1만7000원.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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