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2018년 제5기 파리이응노레지던스 입주작가를 선발했습니다.
최종 선정된 3인은 김영진, 김찬송, 파랑으로 이들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파리 근교 보쉬르센에 위치한 고암문화유적지에 체류해 파리이응노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파리이응노레지던스는 대전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이 국제적 감각 및 창작활동의 새로운 동력을 위해 시행됐으며, 지난 4년 동안 총 12명의 작가를 선발해 프랑스로 파견해왔습니다.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지호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의 미술관계자들에게 직접 작업을 소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고암 이응노 화백을 잇는 작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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