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업타운 출신 가수 김보라나가 다음 달 4일부터 방영되는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서 이색적 미망인 래퍼 역할로 출연합니다.
지난 2000년 당시 그룹 업타운으로 활동했지만, 팀이 전격 해체되며 연예계를 떠나 결혼하는 등 가정주부 생활을 이어온 김보라나가 17년 만에 연기자로 컴백합니다.
드라마 ‘해피 시스터즈’는 세 여자가 정체성을 찾아가며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김보라나는 “녹록지 않은 가정형편에 두 아이를 기르면서도 래퍼로서의 꿈을 버리지 않는 극중 캐릭터가 실제 삶과 많이 닮아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올 것 같다“며 각오를 보였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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