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나눔 축제로 자리 잡은 '제8회 대한민국 나눔축제'에 대한 스타들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나눔국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오는 28~29일 양일간 서울 시청광장 및 무교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나눔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타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참여 연예인은 배우 조진웅, 신소율, 하석진, 추수현, 김형석 작곡가, 스포츠 해설가 우지원, 개그맨 김대희, 유민상, 김민경, 김지민, 가수 오마이걸, 킬라그램 등으로 해당 연예인들의 기부 물품은 축제 첫 날 광장 내 나눔 쉼터 '애장품 전시 부스'를 통해 공개된 후, 29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스타 애장품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경매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 중 배우 조진웅은 친필 싸인을 적은 모자 2개를 기부 물품으로 제공했으며, 개그맨 김대희는 방송에서 직접 착용한 안경테를 소개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을 함께했다.
나눔대축제의 공식 홍보대사인 오마이걸 또한 기부에 참여했다. 멤버 승희는 안경과 모자를, 지호는 스웨터가디건을, 리더 효정은 블루투스이어폰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수많은 연예인들이 나눔대축제를 위한 기부 물품을 제공했으며, 해당 물품을 통한 경매 수익 전액은 행사 종료 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사 참관객이라면 누구나 '스타 애장품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타들의 기부 물품 및 사진, 영상들은 나눔국민운동본부 공식 SNS를 통해 사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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