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정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위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아몬드 누룽지'를 선보였습니다.
윤 전문의는 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천기누설에 출연, 곱게 간 아몬드 가루 2스푼과 강황 가루 1티스푼을 찬밥에 넣고 고루 섞어 아몬드 누룽지를 만들었는데요.
윤 전문의는 "강황 가루는 아몬드에는 없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며 "커큐민은 강력한 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이다. 그래서 암 환자나 암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누룽지는 기름에 두르고 만들어도 괜찮지만 담낭 수술을 하신 어머니를 위해 물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전문의는 밥을 약한 불에서 30분 정도 굽고, 중간에 뒤집어 10분간 더 구워주기 시작하는데요.
그렇게 완성된 아몬드 누룽지를 맛본 유애옥(59) 씨는 "고소하고 평상시에 먹던 누룽지보다 훨씬 맛있다"며 감탄했습니다.
방송은 일요일 오후 9시 4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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