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 복숭아를 구워 먹으면 혈당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3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천기누설에는 이영조(69) 씨가 출연, 황도 복숭아를 구워 먹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이에 김정은 식품영양학 박사는 "황도 복숭아를 기름을 두른 팬에 구워 먹으면 지용성인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활성산소를 없애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피로를 풀고 당뇨를 완화 시켜주는 데 도움을 주는 섭취 방법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황도 복숭아 구이를 만드는 법 또한 소개됐습니다.
우선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황도 복숭아를 올려준 후, 타지 않게 잘 뒤집어 가며 약한 불에 5분 정도 굽습니다.
이때 황도 복숭아를 껍질째 구워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황도 복숭아의 껍질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껍질째 구워야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방송은 일요일 오후 9시 4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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