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연, 오는 9월 '원미연을 ONE하다' 단독공연 개최

가수 원미연이 8년 만에 단독 공연을 개최합니다.

원미연은 오는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하나투어 V홀에서 소극장 공연 '원미연을 ONE하다'를 3회 엽니다.

지난 4월 신곡 '소리질러'를 발매해 주목받은 원미연은 공연에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소속사 WON엔터테인먼트는 "8년 만의 단독 공연인 만큼 더욱 집중해서 준비 중이다"라며 "소극장 공연은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함께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추억을 공유하며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에 입상했으며 1989년 1집 음반 '혼자이고 싶어요'를 발표한 후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1991년 '이별여행'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현재까지도 라디오 방송 등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원미연의 단독공연은 오는 2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 문화부 이동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