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가 '라디오스타'에서 남편 박용근을 언급해 화제다.
박용근은 1984년생으로 2005년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꼽힐 만큼 큰 기대를 받은 내야수다. 이후 2007년 LG 트윈스에 입단했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경찰 야구단에 속하면서 군 복무와 함께 기량을 갈고 닦았다.
군 복무를 마친 뒤엔 LG에 돌아와 빠른 발을 앞세워 주전자리를 노렸지만 LG가 2015년 투수 이준형을 영입하면서 윤요섭과 함께 kt wiz로 트레이드 됐다.
2015시즌, 2016시즌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보였던 그는 올시즌을 퓨처스리그에서 시작하며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채리나와 박용근은 지난해 11월 11일 결혼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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