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8년 이래 프랑스의 대표 뷰티 브랜드로 그 명성을 이어 오고 있는 겔랑이 새로운 여성 향수의 뮤즈로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를 선정했다.
겔랑의 전설적인 향수 샬리마(Shalimar), 뢰르 블루(L’Heure Bleue), 미츠코(Mitsouko)를 탄생시킨 3대 조향사 자크 겔랑(Jacques Guerlain)은 "우리는 우리가 동경하는 여성을 위한 향수를 만듭니다."라고 말했다. 겔랑의 마스터 조향사 티에리 바세(Thierry Wasser) 또한 안젤리나 졸리에게 영감을 받아 현대 여성을 위한 탁월한 선택과 풍부한 감성, 그리고 꿈이 담긴 “여성의 노트(notes of a woman)” 를 구현하는 향수를 탄생시켰다.
안젤리나와 겔랑의 파트너십은 그녀의 영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First They Killed My Father)”를 연출한 2015년 12월 캄보디아에서 맺어졌으나, 그들의 진정한 인연은 그보다도 훨씬 전인 안젤리나의 어린 시절, 그녀의 어머니가 무척 좋아했던 겔랑 파우더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감독, 유엔난민기구 특사이자 성폭력방지 이니셔티브의 공동 설립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이번 겔랑 캠페인으로 얻은 수익 전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그녀의 이야기가 담긴 겔랑의 새로운 향수는 3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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