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원더랜드 인 제주-보롬왓’이 지난 3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지난 7월 1일 제주시 애월읍의 양떼목장에서 첫 회를 시작으로 3회째를 맞이한 ‘제 3회 원더랜드 인 제주-보롬왓’은 태풍 ‘차바’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메밀과 수수 생산지인 보롬왓에서 진행하게 된 것으로 의미가 싶습니다.
한편 ‘원더랜드 인 제주’는 기업체의 협찬, 관공서의 후원이 아닌 제주토박이 청년들이 만들어낸 문화페스티벌입니다. 행사 기획사인 안지스컴퍼니 측은 “원더랜드 인 제주는 제주도 내 공연문화 활성화와 문화공연에 목말라 있던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만든 페스티벌이다.”며 "제주도를 대표하는 완성형 페스티벌로 만들어 육지에서 제주도로 와서 문화공연도 즐기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도 즐길 수 있게끔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