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경영대학원이 내달 1일까지 2017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하는 가운데, 오는 11월 26일(토) 12시부터 본교 경영관 501호에서 국내 유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초청하여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윤호 빅데이터 경영MBA주임교수가 진행하는 이 날 행사에는 한글 텍스트 분석 R 패키지인 KoNLP 개발자로 유명한 SKT의 전희원 매니저와 스마트 팩토리 및 제조 빅데이터 분야의 권위자인 (주)베가스의 이윤모 R&D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좌담 주제는 빅데이터 및 데이터 사이언스와 관련된 ▲업계의 동향 ▲최근 이슈 ▲필요 역량 ▲학습 방법 ▲채용 현황 ▲향후 비전 등으로 이뤄지며,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해 토론자들이 견해를 개진하는 Q&A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 같은 좌담회를 매 학기마다 개최할 예정”이라며 “내년 1월 중에는 주말을 이용해 빅데이터분야의 최신 주제를 다루는 무료 공개강좌도 개설할 계획을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번 좌담회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경영대학원 교학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중식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좌담회를 주최한 국민대 빅데이터경영MBA는 빅데이터로부터 사회, 경제, 문화 현상을 통찰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조적 융합형인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 개설되었으며, 현재 관련분야 국내 최다 졸업생과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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