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의 아픔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는 모습을 SNS로 생중계한 남성이 등장해 누리꾼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터키에 사는 남성 에르도간 세렌(Erdogan Ceren, 22)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SNS를 통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모습을 생중계했습니다.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를 시작한 에르도간은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고 난 죽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자살할 것이라고 말했을 때 아무도 내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며 "똑똑히 지켜보라"고 말하더니 총을 집었습니다.
생중계를 보던 누리꾼은 "제발 죽지 마라"는 댓글을 남기며 에르도간의 자살을 만류했습니다.
그럼에도 영상의 37초쯤 폭발하는 소리와 함께 화면이 새카맣게 변했습니다.
총소리를 듣고 달려온 그의 사촌에 의해 에르도간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한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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