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이야기] 친구 애인 성폭행하고 '오리발' 내민 남성의 정체는?
최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는 친구의 애인을 성폭행한 남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얼굴에 멍이 가득한 소현 씨 곁에서 통화하던 송재숙 씨는 "당신 성폭행범으로 신고해 버릴거야"라며 "너 동의한 적 있어 없어"라고 소리칩니다.
소현 씨는 "아니, 동의한 적 없어"라며 "날 때리면서 강제로…"라고 대답하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전날 밤 만취한 소현 씨를 끌고 모텔로 들어간 의문의 남성.
소현 씨는 "갑자기 이러는 건 아니라고 했는데도 막무가내였어"라며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소현 씨의 남자친구인 장진국 씨는 곧장 어디론가 달려갔습니다.
진국 씨가 달려간 곳은 성폭행 범이자 자신의 친구인 김병수 씨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진국 씨는 "기억 안 난다고 오리발 내밀면 다야"라며 화를 냈습니다.
하지만 진국 씨는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정말 그럴 리가 없다고"라며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술에 잔뜩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 진국 씨.
그는 "나 이거 우리 마누라 알면 끝장이야"라며 "소현 씨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줄게 어떻게 좀 해봐"라며 애원합니다.
과연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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