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작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지난 7일 일본 기노쿠니야 사잔 씨어터에서 성공적으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일본 라이선스 수출은 무대, 음악, 영상 등을 그대로 일본 무대로 옮겨온 레플리카 형태의 수출입니다. 지난 2014년 초연 당시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던 이 작품은 고흐의 명작에 숨을 불어 넣는 첨단 3D 프로젝션 맵핑 등의 영상기술과 최근 앨범을 발표한 선우정아의 서정적인 음악으로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입니다.
한편 이번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일본 공연은 9월 7일부터 24일까지 신주쿠 기노쿠니야 사잔 시어터에서 펼쳐집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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