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24일 올해 신사업으로 출범한 국산 여아용 애니메이션 ‘소피루비’가 오는 30일 EBS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소피루비’는 13살 명랑소녀 ‘루비’가 우연히 얻게 된 마법의 스케치북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19세의 ‘소피’로 변신하며 여러 가지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스케치북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그리면 주인공이 동일하게 변신하는 업계 첫 DIY 마법 변신물이다. 나무치료사, 아쿠아리스트, 음식평론가, 부동산중개인 등 아동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직업군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3D 여아 변신 애니메이션 ‘소피루비’는 30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EBS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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