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은 다음달 5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aSSIST 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마키아벨리,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를 주제로 김상근 연세대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종교학 박사 출신의 김상근 교수는 연세대 신과대학 교수, 학장을 거쳐 신학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EBS 인문학 특강과 SBS 지식나눔콘서트 등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마키아벨리가 권력에 눈이 먼 사악한 처세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잘못 이해 한 결과”라며 “마키아벨리의 삶을 통해 그가 전하고자 했던 진정한 메세지를 추적하고 오늘날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성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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