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박근형이 ‘아버지 Le Père’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 연극 ‘아버지 Le Père’(이하 ‘아버지’) ‘어머니 La Mère’(이하 ‘어머니’) 기자간담회가 열려 박정희 연출, 이병훈 연출과 출연배우 박근형과 윤소정, 국립극단 예술감독 김윤철이 자리했다.
이날 박근형은 연극무대에 대해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내 인생의 꽃”이라며 “갑자기 생긴 꿈인데, 많은 고생도 하고 많은 배우를 만나게 됐다. 상업극으로 가는 교차점에서 연극을 하게 됐는데, 연극은 나를 있게 한 모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연극은 8년을 했는데 국립극단에서 3년은 있었다”라면서 “배우로서 꽃 피지 않으면, 자신의 생각이 죽고 싶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무대 하나 바라보고 살았던 그 때가 내 인생의 꽃인 것 같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면서 “배우가 만들어지는 데 50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난 이제 겨우 배우를 시작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형은 “요즘 배우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경험을 하지만 우리는 몸으로 뛰었다”라며 “이제 배우로 새 출발 하는 느낌이다. 좀 더 섬세하게 표현해서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아버지 Le Père’는 2014년 프랑스 몰리에르상 작품상을 시작으로 2016년 영국 올리비에상, 미국 토니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어머니 La Mère’는 2011년 몰리에르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치매, 빈 둥지 증후군 등 일반인이 현대 사회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정신적 고통을 다뤘다. ‘아버지 Le Père’는 오는 7월13일부터 8월14일까지 공연되며 ‘어머니 La Mère’는 7월14일부터 8월14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c.com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 연극 ‘아버지 Le Père’(이하 ‘아버지’) ‘어머니 La Mère’(이하 ‘어머니’) 기자간담회가 열려 박정희 연출, 이병훈 연출과 출연배우 박근형과 윤소정, 국립극단 예술감독 김윤철이 자리했다.
이날 박근형은 연극무대에 대해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내 인생의 꽃”이라며 “갑자기 생긴 꿈인데, 많은 고생도 하고 많은 배우를 만나게 됐다. 상업극으로 가는 교차점에서 연극을 하게 됐는데, 연극은 나를 있게 한 모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연극은 8년을 했는데 국립극단에서 3년은 있었다”라면서 “배우로서 꽃 피지 않으면, 자신의 생각이 죽고 싶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무대 하나 바라보고 살았던 그 때가 내 인생의 꽃인 것 같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면서 “배우가 만들어지는 데 50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난 이제 겨우 배우를 시작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형은 “요즘 배우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경험을 하지만 우리는 몸으로 뛰었다”라며 “이제 배우로 새 출발 하는 느낌이다. 좀 더 섬세하게 표현해서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아버지 Le Père’는 2014년 프랑스 몰리에르상 작품상을 시작으로 2016년 영국 올리비에상, 미국 토니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어머니 La Mère’는 2011년 몰리에르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치매, 빈 둥지 증후군 등 일반인이 현대 사회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정신적 고통을 다뤘다. ‘아버지 Le Père’는 오는 7월13일부터 8월14일까지 공연되며 ‘어머니 La Mère’는 7월14일부터 8월14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c.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