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원인 모를 통증…몸 속 '코어' 근육이 문제였다?
원인 모를 통증, 그 비밀은 바로 '코어' 근육에 있다고 합니다.
24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고재현 박사가 출연해 '코어' 근육이 약해지면 생길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고 박사는 "갈비뼈와 골반 사이를 구성하고 있는 이 부위가 코어 근육"이라며 "코어 근육이 강한 사람일수록, 무게 중심 축을 잘 잡고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코어 근육이 약해질때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굽어지는 허리
2. 앞으로 들리는 목
3. 뒤로 돌아가는 골반
4. 뒤로 빠지는 무릎
고 박사는 "코어가 약해지게 되면, 몸 앞쪽이 무너지면서 굽게 되는 형태를 보이게 된다"며 "목은 앞으로 들리고 턱이 올라가는 전형적인 꼬부랑 할머니 자세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문제들이 특정 부위에 과부하를 주면서 여러가지 전신 질환을 유발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방송은 화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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