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천의 얼굴, 중국시장 체크포인트'...최용민 무역협회 베이징지부장
무역현장의 생생한 상담사례를 담은 ‘천의 얼굴, 중국시장 체크포인트(코페하우스 출판, 최용민 지음)가 발간됐다.
현재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장이자 중국무역 전문가로 통하는 저자는 중국의 인터넷 시장을 보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유연함이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말한다.
온라인 B2C업체가 고객이 맡긴 자금에 대해 이자를 주고, 병원 처방약을 온라인에서 팔기도 하기 때문.
그러나 보건식품과 화장품은 인증(CFDA)이라는 장벽을 넘어서야 수출이 가능한데 그 과정에서 중국어로 된 시험성적서 등 많은 서류와 싸우고 오랜 인내(시간)와 비용도 적지 않게 지불해야 한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화장품 등을 B2C로 팔더라도 인증을 받아야 할 정도로 규제가 강화됐다.
이런 이유로 중국시장은 지리적 인접성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성공이라는 허들을 넘기에는 가장 어려운 나라중 하나다. 그래서 천(千)의 얼굴, 그 자체인 것이다.
현재는 물론 5년 후나 10년 후를 상정한다면 우리 기업에게 중국 시장은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절체절명의 시장이다.
더욱이 2015년 12월 20일부터 발효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는 양국 시장을 통합하는 작업에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어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중국에 잘 팔수 있어야 세계적인 기업이 된다’는 말에 이어 ‘중국 시장에 올라타야 생존할 수 있다’는 문구가 큰 흐름이 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중국인과 비즈니스를 진행할 때 겸손하게 우리의 생각과 기준을 내려 놓고 중국 관점에서 중국시장에 타당하게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권한다.
최고의 솔루션은 중국 제도와 시장을 배우고 또 배우는 것이다.
상식이라는 국적 불명의 돋보기가 아니라 중국 것을 인정하고 상품거래와 통관, 그리고 인증과 결제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현장 지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이 책은 중국 현장에서 현재 뛰고 있는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와 그에 대한 해법을 정리한 책으로 최근의 수출부진 타개와 중국 비즈니스 솔루션을 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무역현장의 생생한 상담사례를 담은 ‘천의 얼굴, 중국시장 체크포인트(코페하우스 출판, 최용민 지음)가 발간됐다.
현재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장이자 중국무역 전문가로 통하는 저자는 중국의 인터넷 시장을 보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유연함이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말한다.
온라인 B2C업체가 고객이 맡긴 자금에 대해 이자를 주고, 병원 처방약을 온라인에서 팔기도 하기 때문.
그러나 보건식품과 화장품은 인증(CFDA)이라는 장벽을 넘어서야 수출이 가능한데 그 과정에서 중국어로 된 시험성적서 등 많은 서류와 싸우고 오랜 인내(시간)와 비용도 적지 않게 지불해야 한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화장품 등을 B2C로 팔더라도 인증을 받아야 할 정도로 규제가 강화됐다.
이런 이유로 중국시장은 지리적 인접성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성공이라는 허들을 넘기에는 가장 어려운 나라중 하나다. 그래서 천(千)의 얼굴, 그 자체인 것이다.
현재는 물론 5년 후나 10년 후를 상정한다면 우리 기업에게 중국 시장은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절체절명의 시장이다.
더욱이 2015년 12월 20일부터 발효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는 양국 시장을 통합하는 작업에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어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중국에 잘 팔수 있어야 세계적인 기업이 된다’는 말에 이어 ‘중국 시장에 올라타야 생존할 수 있다’는 문구가 큰 흐름이 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중국인과 비즈니스를 진행할 때 겸손하게 우리의 생각과 기준을 내려 놓고 중국 관점에서 중국시장에 타당하게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권한다.
최고의 솔루션은 중국 제도와 시장을 배우고 또 배우는 것이다.
상식이라는 국적 불명의 돋보기가 아니라 중국 것을 인정하고 상품거래와 통관, 그리고 인증과 결제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현장 지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이 책은 중국 현장에서 현재 뛰고 있는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와 그에 대한 해법을 정리한 책으로 최근의 수출부진 타개와 중국 비즈니스 솔루션을 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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