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획사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가 2008년 이후 8년 만에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와이지엔터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2국은 최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와이지엔터와 와이지 플러스, 와이지 넥스트, 코드 코스메 인터내셔널 등 13개의 관련 기업에 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선 세무조사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수입금 누락 등 혐의로 세금 28억여 원을 추징 당하고 검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여부를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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