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구르미 그린 달빛’의 여주인공 홍라온 역에 확정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제작을 맡은 KBS 미디어 측은 “홍라온은 구렁이 백 마리를 삼킨 듯한 능청스러움부터 뺀질거림, 사랑스러움까지 모두 가진 인물이다. 김유정이 그간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으로 라온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풋풋해서 더 사랑스러운 라온과 이영의 로맨스 또한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로,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김유정은 극 중 험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남자로 변신해 복잡한 삶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녹여낼 예정이다. 김유정이 만들어갈 홍라온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