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에이미 졸피뎀’ ‘에이미 약물’
한국에서 추방당한 방송인 에이미가 이번엔 미국에서 문제를 일으켰다.
8일 한 매체는 에이미가 폭행 시비로 미국 법정에 선다며 그동안 반복적으로 약물을 복용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에이미는 추방 후 미국 풀러턴의 지인 황모 씨 집에 머물렀고 2일(현지시간) 황 씨의 아내 허모 씨와 다퉜다.
결국 경찰은 에이미와 허모 씨에게 4월 15일 법원에 출두해 잘못을 가리라고 명령했다.
이날 황 씨와 아내 허 씨는 말다툼을 했고 에이미는 허 씨에게 “남편에게 잔소리가 심하다, 애들이나 잘 키워라”라고 했다.
이 발언은 몸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허씨의 아들이 이들을 경찰에 신고했다.
특히 허 씨는 미국에서 에이미가 계속 여러 약들을 복용했고 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해왔다고 말했다.
또 허 씨는 에이미가 약을 많이 복용한 날은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였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에이미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기소돼 강제추방 명령으로 한국을 떠났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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