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돈 보고 결혼했다’는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정가은은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결혼 과정과 신혼 생활 이야기에 대해 전했다.
남편이 재벌 2세이며 외제차를 사주고 쇼핑비를 수천만 원씩 제공해 준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정가은은 “남편이 조그마하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언론이나 외부 노출을 꺼리는 탓에 루머가 생성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화목한 시댁 분위기와 남편이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정가은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신혼부부들이 싸운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남편과 나는 그런 적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남편이 대체로 나에게 맞춰 주기 때문”이라고 답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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