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삼둥이’ ‘만세 오열’
10일 방송한 KBS 1TV 드라마 ‘장영실’ 4회에 송일국의 자녀들인 삼둥이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한, 민국, 만세는 백성들이 봉기를 일으키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놀란 아이들 장면을 연기했다.
앞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여졌던 촬영 모습 그대로 거리에 앉아 울고 있는 대한과 만세의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특히 만세는 아역 배우 못지 않은 명품 오열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삼둥이 효과’인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장영실’ 4회는 전국 기준 11.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 중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드라마 장영실은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로 만들어 낸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장영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둥이, 장영실 보는 중에 나와서 너무 반가웠다” “삼둥이 때문에 재방, 삼방 다 볼 것” “만세, 눈물연기 신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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