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김광석 추모’ ‘김광석 20주기’
고 김광석(1964~1996)의 20주기 추모 행사가 6일부터 9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오는 9일 오후 4시 대구 중구 대봉동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서 김광석 추모 20주년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추모 콘서트는 김명훈 트리오, 테너 노성훈, 가수 채환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김광석의 명곡을 부르며 팬들과 함께 김광석을 추모할 예정이다.
대구시 중구 ‘김광석 거리’에서는 오는 9일 ‘김광석 그가 그리운 날에’라는 이름의 추모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는 추모글을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도 20주기를 맞아 추모 이벤트를 준비했다.
6일 오후 4시와 8시에 공연을 예매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김광석 20주기 추모 할인(40%)’을 진행한다.
뮤지컬 관계자는 당일 예매 관객 중 1명을 추첨해 ‘그 여름, 동물원’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기타를 증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
김광석은 1984년 데뷔해 4장의 정규 앨범을 내고 1996년 1월 6일 사망했다.
그는 ‘서른 즈음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했지만’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켰으며 그의 명곡들은 지금까지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광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광석, 벌써 20주기구나” “김광석 추모 콘서트, 나도 가고 싶다” “김광석 노래는 지금 들어도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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