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13년 만에 돌아온 장진의 신작, 연극 ‘꽃의 비밀’이 12월1일 첫 공연을 성황리 올리며 연말 관객몰이에 청신호를 켰다.
첫날부터 객석을 가득 매운 연극 ‘꽃의 비밀’은 장진 코미디에 항상 등장하는 상황적 코미디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센스 있는 대사로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웃 여자들 모임의 든든한 맏언니 소피아, 가장 큰 웃음을 주지만 슬픈 사연을 감춘 주당 자스민, 미모 담당으로 우월한 유전자임에도 남편과는 소원한 모니카, 공대 출신답게 털털하면서도 소심한 막내 지나 등 서로 성격과 외형이 너무나 다른 네 명의 아줌마는 배우들이 각자 역할에 맞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모습으로 서로 시너지를 내며 유쾌한 앙상블로 더욱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연기변신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주로 뮤지컬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심을 사로잡았던 이창용과 호소력 있는 음색으로 뮤지컬계에서 주연을 맡았던 오소연은 처음으로 정통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오랜만에 연극무대에 서는 한예주는 항시 취해있는 주당 자스민 역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신작으로는 오랜만에 대학로에 돌아온 장진 연출은 첫공연 전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작품을 올리는 소감을 전하며 설레고 흥분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진 연출은 공연 개막 전 “유명 배우의 이름값이 아닌 작품의 힘으로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었다. 공연 개막 이후 장진식 코미디에 반가움을 표하는 한편 대학로에서 익숙하지 않았던 배우들에게 흠뻑 빠진 관객들의 반응은 점점 예매율이 올라가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연극 ‘꽃의 비밀’은 아줌마 네 명이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여 벌어지는 유쾌 통쾌한 해프닝을 다룬 코믹극이다. 2016년 2월7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첫날부터 객석을 가득 매운 연극 ‘꽃의 비밀’은 장진 코미디에 항상 등장하는 상황적 코미디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센스 있는 대사로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웃 여자들 모임의 든든한 맏언니 소피아, 가장 큰 웃음을 주지만 슬픈 사연을 감춘 주당 자스민, 미모 담당으로 우월한 유전자임에도 남편과는 소원한 모니카, 공대 출신답게 털털하면서도 소심한 막내 지나 등 서로 성격과 외형이 너무나 다른 네 명의 아줌마는 배우들이 각자 역할에 맞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모습으로 서로 시너지를 내며 유쾌한 앙상블로 더욱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연기변신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주로 뮤지컬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심을 사로잡았던 이창용과 호소력 있는 음색으로 뮤지컬계에서 주연을 맡았던 오소연은 처음으로 정통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오랜만에 연극무대에 서는 한예주는 항시 취해있는 주당 자스민 역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신작으로는 오랜만에 대학로에 돌아온 장진 연출은 첫공연 전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작품을 올리는 소감을 전하며 설레고 흥분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진 연출은 공연 개막 전 “유명 배우의 이름값이 아닌 작품의 힘으로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었다. 공연 개막 이후 장진식 코미디에 반가움을 표하는 한편 대학로에서 익숙하지 않았던 배우들에게 흠뻑 빠진 관객들의 반응은 점점 예매율이 올라가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연극 ‘꽃의 비밀’은 아줌마 네 명이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여 벌어지는 유쾌 통쾌한 해프닝을 다룬 코믹극이다. 2016년 2월7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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