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37)과 배우 박잎선(본명 박연수·36)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송종국 소속사인 지쎈은 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송종국과 그의 부인 박잎선이 지난 추석 이후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냈다"라면서 "일부 보도와는 달리 이혼 소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쎈은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라고만 설명했다.
앞서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06년 12월 결혼했고, 이듬해 딸 송지아를 얻었다. 이어 2008년 아들 송지욱을 득남했다. 현재 두 자녀는 박잎선이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종국·박잎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종국·박잎선, 결혼 9년 만에 파경 맞았구나" "송종국·박잎선, 꽤 오래 별거했구나" "송종국·박잎선, 두 자녀는 박잎선이 양육 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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