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중국 배우 우효광과의 열애 사실을 직접 알렸다.
추자현은 1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일을 밝히려 한다. 지금 많이 떨리는데, 깊게 생각해보고는 진지하게 글을 써내려 가겠다”고 운을 뗐다.
추자현은 “그를 만난 이후 매일 웃으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고 웃으며 잠이 든다. 내가 사랑에 빠졌다는 걸 알았다”며 우효광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사랑에 어찌할 바를 몰라 처음에는 조심스럽고 낯설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그가 내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했고, 여러분에게 내 사랑을 발표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내게 꿈을 이루게 해준, 그리고 그를 만나게 해준 중국에 감사한다. 진심으로 여러분의 축복을 받기를 바란다”며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라는 우효광을 향한 메시지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추자현 우효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자현 우효광, 한중 커플 탄생이요” “추자현 우효광, 추자현은 중국에 간 게 신의 한수” “추자현 우효광, 예쁜 사랑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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