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콘텐츠 전시․IR 상담행사 ‘K노크(KNock)’에서 우리나라 콘텐츠들이 118억 원에 이르는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K노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과거 제작․지원했던 작품을 ‘글로벌 빅 킬러 콘텐츠’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로, 지난 9일부터 11일 서울 코엑스 인근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퍼니플럭스엔터테인먼트는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 시즌2 공동제작과 관련해 중국 광동오비동만주식회사와 우리 돈으로 약 83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또 내년 EBS 방영 예정인 문와쳐의 어린이 뮤지컬드라마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은 이번 행사에서 총 22억 원의 제작비를 확보했습니다.
행사에는 중국, 러시아, 쿠바 등 신흥시장에서 총 23개사, 30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방송·게임·애니메이션·캐릭터·만화 등 분야에서 50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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