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강호동’
‘신서유기’ 멤버들이 난해한 첫 미션을 받았다.
1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여행을 떠나 게임을 하는 모습이 전파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드래곤볼을 따기 위한 미션인 ‘팽이버섯 차돌박이’ 찾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나영석 PD는 100가지 음식이 나열된 중국어 메뉴판을 건네며 “이 중 팽이버섯 차돌박이가 있다. 이걸 골라서 다 먹으면 된다”며 난해한 미션을 설명했다.
이어 “한 메뉴를 주문하면 그것을 다 먹어야 다음 메뉴를 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자 황당한 미션에 멤버들은 머리를 맞대고 중국어 실력 밑천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삼장법사이승기는 49번 메뉴에서 ‘고기’와 ‘볶음’을 발견하고 첫 번째 도전을 시작했다. 49번 음식은 찹쌀 납육 볶음이라는 고기 요리로서 실패했다. 나영석 PD는 “땡이야. 이거 다 먹고 다음거 시킬 수 있어”라며 친절하게 다시 설명하며 멤버들을 약올렸다.
‘신서유기’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서유기, 미션 간단하면서도 어렵다” “신서유기, 미션 만드는 작가들도 대단하다” “신서유기, 결국 성공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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