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측 “이주노, 파산 직전 상태라고 해도 과언 아냐”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사실상 변제 능력을 상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노 측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한 매체에 “현재 이주노는 파산 직전의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3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집 월세도 못 내고 있을 만큼 자금 사정이 나쁘다”며 “이번 사건의 고소인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으로부터 돈을 빌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노가)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재기하려고 노력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주노가 지인으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주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주노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이군” “이주노 관계자 말 사실인가” “이주노 사기 혐의 받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