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불륜스캔들 의혹 증폭…호텔 수영장 사진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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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과 파워블로거 A씨의 불륜스캔들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18일 강용석의 불륜설과 관련된 대화 내용과 호텔 수영장 사진 등을 담은 내용을 보도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을 보면 강용석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A씨가 ‘사랑해’라는 이모티콘을 보내자 강용석은 “더 야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A씨는 “야한거 없음”이라며 보고싶다는 이모티콘을 전송했다.
강용석은 “근데 매일 봐도 되나? 누구한테 말 안하고 카톡만 잘 지우면 별 문제 없다”고 말하자 A씨는 “문제긴 하죠. 정들어서” 등의 답변을 했다.

디스패치는 이어 호텔 수영장 사진들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 감정 전문가에게 해당 사진을 의뢰한 결과 합성일 확률은 거의 없으며 강용석일 확률이 90%이상이다.
앞서 A씨의 남편은 지난 1월 강용석과 자신의 아내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강용석은 “A 씨와는 단순히 의뢰인과 변호인 사이”라며 “대표 변호사 자격으로 2~3차례 만난 게 전부”라고 반박했다.
강용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용석, 최악이다” “강용석, 부인과 자녀들의 상처가 심하겠네요” “강용석, 이제 어떻게 반박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